현대 전기차 아이오닉5

현대자동차 전기차 아이오닉의 첫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5'가 23일 공개됐습니다.  기대를 갖고 아이오닉5을 기다린 분들 많으시죠? 오늘은 아이오닉 전기차 가격, 주행거리, 사전계약, 보조금, 배터리, 내부공개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대 전기자동차 '아이오닉 5'는 전기힘으로 에너지를 만드는 이온(Ion)과 독창성을 의미하는 유니크 (Unique)가 조합된 이름으로 '아이오닉'에 차급을 나타내는 '5'를 더해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아이오닉 5에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최조로 적용했다고 합니다.   

 

현대차는 23일 온라인을 통해 아이오닉 5를 세계 최조 공개 하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아이오닉5 주행거리와 충전

아이오닉 5는 72.6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 (항속 모델)과 58.0kWh 배터리가 장착된 스탠다드 모델이 있습니다.  

 

 

 

롱레인지 후륜구동 모델 기준

1회 충전으로 최대 주행가능거리 410~430 km입니다.

 

350kW급 초고속 충전 시

- 18분 이내 배터리 용량의 80% 충전가능하며

- 5분 충전으로 최대 100km 주행 가능합니다.

 

현대 전기차 아이오닉 5 가격/보조금

- 익스클루시브 5000만원대 초반

- 프레스티지 5000만원 대 중반

 

위 금액은 전기차 세제 혜택 받기 전 금액으로 스탠다드 모델 계약 일정과 전체 모델의 확정 가격 및 세제혜택 후 가격은 추후 공개됩니다.

 

 

- 전기차에 적용되고 있는 개별소비세 혜택(최대 300만 원)과 구매보조금(서울시 기준 1200만원)을 적용해보면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3000만원대 후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이오닉 5 실내공간

 

아이오닉 5은 전장(길이) 4635mm, 전폭 (너비) 1890mm, 전고(높이) 1605mm의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입니다. 전장이 신형 투싼보다 5mm 깁니다.

 

 

실내 공간을 보면 축간거리(휠베이스)가 3000mm로, 현대차의 가장 큰 SUV 팰리세이드보다 100mm 더 긴 사이즈입니다.

 

아이오닉 5의 '무중력시트'는 등받이 각도만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 움직이면서 펴지고 등받이와 쿠션의 각도를 조절해 무중력 자세를 만들어 줍니다. 운전시 피로가 덜 할것 같습니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는 센터 콘솔은 전후로 140mm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 콘솔에는  스마트폰 무선 고속 충전 시스템, 상하 2단 트레이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내부공간을 확장할 수도 있는데요, 엔진룸 자리의 프론트 트렁크와 2열 전동 시트를 이동함으로 트렁크는 기본 적재 용량이 531L이며 2열 좌석을 접으면 1600L까지 늘어 납니다.

 

디지털 사이드미러는 현대차에 처음 적용된 것으로 일반미러를 카메라와 운석석, 조수석 문상단에 놓인 모니터로 대체했습니다. 장점은 사각지대를 줄였다는 점 입니다.

 

아이오닉 5 사전계약

25일부터 롱레인지 모델 2개 트림만 국내 사전예약 진행됩니다.

올해 2만 6500대 이상 판매를 목표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준으로 올해 7만대 내년 이후 10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음달부터 생산하며 유럽, 한국, 미국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입니다.

 

테슬라 가 독주하는 전기차 시장에 아이오닉이 얼마나 바람을 일이킬지 궁금합니다.